밥블레스유 도시락 100인분 대작전 마지막 방송

13일 밥블레스유 100인분 도시락 만들기의 2번째 방송과 종방송 <마지막 방송>이 있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서 최대한 줄여서 최대한 많이 알려드리고, 1억 뷰 100인분 기념 도시락에 대해서는 다시 올리겠습니다.

지난주 이혜정 선생님 댁에서 도시락 제작에 들어간 언니들...

반찬팀은 지난주의 김치 볶음에 이어서 멸치 볶음 같은 튀김을 만들고,

고기팀은 마당에서 고기 굽기 전 준비운동 후에 두 손이 뜨겁도록 고기를 숯불에 한 번 그릴에 또 한번 구워줍니다.(엘사를 두 번이나 소환하는 영자 언니)

오렌지 지옥의 오렌지팀은 마당에서 씻던 오렌지를 주방으로 가져와서 다시 껍질을 다 벗기는 노동을 아무런 재미와 흥도 없이 하다가

은희 언니의 <이혜정 선생님이 음식이 가장 맛있는 방법은 즐겁게 요리하는 것이라> 말에 억지 웃음을 지으면 해피해합니다.

오렌지 지옥에서 탈출을 시도하나...ㅠㅠ

마당으로 다시 가서 민트 100인분을 따오라는 명령을 받습니다.ㅋ ㅋ

맛있는 콩떡, 쑥떡, 나물전, 김치전, 식혜 새참을 먹으면서 사연 1의 며느리 뚱뚱하다 놀리는 시어머니 사연에

이혜정 선생님은 (내 이야기 아니야고 물으셔서 웃음을 주시고) 자신의 옛이야기를 하시면서 매번 다 퍼주고 남은 나머지 밥을 주시는 시어머니께 어머님 많이 드시라며 밥을 바꾼 후로는 그러지 않으셨고, 출산 후에 시아버님이 1인실을 주셨는데 산모 우울증 생긴다면서 6인실로 시어머님이 병실을 바꾸신 것을 3년 후 아가씨 출산 후 1인실에 있는 것을 똑같이 산후 우울증 온다고 아가씨는 더 내성적이니 6인실로 가야 한다고 바꾸었다고 하네요. ㅎ ㅎ추천 음식으로 고추장에 고추를 찍어 먹으라고 하셨고,

사연 2의 초등학생 아들의 여자 친구에게는 팬케이크를 맛있게 만들어 주라고 추천해주었답니다.

도시락 배달 1시간 전 이제 바쁘게 도시락 제작으로 들어가 밥은 선생님께서, 스테이크는 영자 언니,

반찬은 숙+화정+은희 언니가 도시락 보자기 싸기는 도연 언니가 분담하여 열심히 하지만

정체구간 발생과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스태프도 모두 투입 도시락 90개를 완성합니다.

각 행선지로 도시락이 실려서 퀵 배달 출발합니다.

언니들은 마지막 만찬을 위해 은희 언니가 예약한 원테이블 식당에서 곱도리탕과 대낙새를 맛있게 먹으면서

도시락 배달을 받으신 분들의 메세지를 확인합니다.

 모두 기뻐하시고, 좋아하시고, 맛있다고 하시네요.

2018년 6월에 시작한 밥블레스유가 1년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해외출장과 겨울 그리고, 이번 100인분 도시락까지...

꽃송은이의 마지막 인사... 다음에 만나요~~

밥블레스유 화덕피자 48회 , 1억 뷰 기념 도시락

밥블레스유 화덕피자 48회 , 1억 뷰 기념 도시락